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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다이어트 언제부터?/ 어떻게?/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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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산 후 60일? 정도에 10킬로 이상을  빼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글목록에 있을 거에용)

 

지금은 출산 10개월 차이며, 만삭 때 70킬로 넘게 나갔었고~ 아기는 고작 2.7킬로에 태어났답니다^^ 호호호

 

겁이 많아서 엄청 고민고민하여 제왕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아기 꺼내는 것보다 배에 지방이 많아서 봉합하는데 오래 걸렸다고 하시더라고요^^;;; 호호호 

 

 정말 임신 때는 달고 구수하고 고소한 게 엄청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빵, 우유, 특히!!! 초꼬우유! 몽블랑빵~ (엄청 큰ㅋㅋ) ㅋㅋㅋ 달달한 거 다 먹었어요^^

 

🍕🍔🍟🌭🍿🥐🥨🧀🥖🍩🍪🍰🎂🍯🍼🥛🍷🥤

 

신기하게 전 임신 전에는 맵고 짠 걸 좋아했는데 임신하니깐 입맛이 바뀌더라고요

 

그 결과~ 임신하고 25킬로?? 가까이 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출산 후 60일 때 확 빠졌다가.... 정체기? 요요?? 많이 찌진 않았지만 비슷한 게 오더라고요

 

출산 후 엉망인 몸상태에서 소식을 하기도 어지럽고

 

육아하면서 운동을 하기에도 너무....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고... 그 시간에 차라리 자고 싶다.... 이랬어요~^^

 

 

이게 아니 120일?? 정도 때인데~^^ 배가 엄청 뿔었어요😭😭

 

정말.... 먹을 거 안 먹고 운동만 안 했는데 이렇게 뿔어버리더라고요 ㅠㅠ 이때도 

 

하루에 많이 먹어야 2끼? 보통은 한 끼 이렇게 먹었었는데 ㅠㅠ

 

  임신 전에는 신단만 관리해도 유지정도는 됐었는데... 사진 찍힌 모습보고 충격 먹어서 다시 자기 관리를 시작했어요!!

 

 

 

출산후 68일차

 

 

 

그리고 현재💘

 

 

 

출산후 300일차
출산후 300일차

 

 

아무 효과 안 넣은 사진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뒷배경이 너무 지저분해서 블러처리만 했어요^^

 

스키니도 출산 후 입었던 거라 배부분이 늘어나있네요

 

현재는 48킬로를 유지 중이에요😁

 

엄청 마른 몸매보단 청바지에 흰 티 입었을 때 예뻐 보이는 몸매를 선호해서 현재 몸무게를 유지 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하는 식단은  닭가슴살만 먹고... 제한적인 다이어트는 딱 질색이에요 ㅠㅠ

 

아기 키우는 엄마가 안 그래도 아기 때문에 생활에 제한적인데 식단까지 제한을 두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ㅠㅠ

 

 

 

 

물론 연예인처럼 집안이 여유로워서 산후도우미분 따로 있고 자기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뭐^^ 피부과 가서 관리받고, 마사지받고 하면 가능하실지도 모르지만요(부러워요 ㅠㅠ)

 

제 상황은 남편 출근에 퇴근이 늦다 보니 독박육아가 자연스러웠고~ㅠㅠㅠㅠㅠㅠㅠ

 

 

 

참다 참다가 남편 쉬는 날에는 과식에 알코올섭취까지 ㅋㅋㅋㅋ 이러다 보니 요요까지 자연스럽게 왔나 봐요

 

 

 

 

현재도 알코올섭취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잘 먹고 있지만 요요는 안 찾아오고 있어요

 

앞으로 제가 했던 방법을 여러 가지 포스팅해볼 건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제일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릴게요

 

 

그건 바로 마음가짐입니다!! 지치고 지쳐도 힘내서 밖으로 나가셔야 해요

 

저도 처음엔 그럴 시간 있으면 잠을 선택하던 사람이었지만

 

억지로라도 아기 안고(유모차 말고 아기띠로 안고 다녔어요)한 시간에서 두 시간은 동네를 돌아다녔어요

 

집에만 있던 거보다 햇빛을 받으니 춥지만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집에갇혀서 아기만 따라다니는것보다 허리도 덜아프고 스트레스도 덜하고 살도 많이 빠져요

 

집에만 갖혀서 변한 내 몸 보며,,, 아기 보며... 자존감만 떨어지는 삶보단 훨씬 보람찬 삶을 사세요

 

집에만 있는 아이들보단 밖을 많이 나와본 아기들이 창의력에서 월등히 뛰어난다고도 하더라고요

 

육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가짐❤💖

 

 

아기를 위해서 보단 중심이 내가 되어야 하고

 

육아의 만족도가 아기중심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해요

 

아기가 중심이 되면 소통도 안 되는 아기에게 계속 부족한 거 같아서 채워주다 보면 지치게 되더라고요😥

 

내가 "이 정도면 어제보단 잘한 거 같아"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대단한 엄마는 없어요

 

인스타에서 보이는, 유튜브에서 보이는 엄마들과 비교하면 내가 너무 못해주는 거 같고, 부족하고, 아기에게 미안할 수 있어요

 

그 인스타 엄마들도  유튜브엄마들도 우리와 똑같이 시작했어요~^^

 

인스타와 유튜브를 보며 비교하기보단~ 배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아기를 안고 

 

아기만 들릴 수 있게 이런저런 얘기하며 주저리주저리 동네를 돌아다니며 걷게 되면

 

정말 좋아요!! 명상도 되고~ 

 

단점은... 허리에 무리가 될 수 있어요^^ 배에 힘주고 다녀야 허리가 안 아픈데

 

걷다 보면 배에 힘이 풀어지게 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도 인터넷이나 주위에서 출산후 100일이 지나면 살이 절대안빠지고 자기살된다고 그전에 빼야한다고 했었는데요....

 

100일도 안된 아기 육아하면서 그거 쉽지도않고~ 100일 지나도 빠져요~ 걱정마세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100일도 안된 출산한몸으로 다이어트하다가는... 정말 몸 헐어요.... 불안하다면 건강한 식단만 하세요

 

나중에 아퍼서 펑펑웁니다 ㅠㅠㅠ 정말 덜먹고, 운동했다가는 엄청아파져요 천천히 시작해도 충분히 돌아옵니다 경험담이예요

 

 

힘든 육아에 자기 관리까지 해야 하는 울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풀어보았습니다😁

 

 

 

 

 

 

 

 

 

 

 

어플이 좋긴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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