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어제는 어린이날이었어서 저희 아가도 생애 첫 어린이날을 맞이했었습니다
너무 아가라서 외출을 하진 못했지만
저희 집 강아지 두 마리가 주변을 지켜주면서 아기랑 조금은 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해졌다는 건 저 혼자만 느끼는 거일 수 있겠지만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땐 짖기만 했던 강아지들이 이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아기 옆에만 있어요^^
아기도 사랑스럽고 울 강아지들도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죠❤️


제가 쓰는 바운서는 수동 바운서라 멈춰 갈 때쯤 한 번씩 툭툭 쳐줘야 움직이는데
바운서다 멈추면 쪼꼬미들이 냄새 맡으러 슬금슬금 가다가 바운서를 툭툭 쳐줘요
본인들도 놀랐는지 뒷걸음질 치며 도망가긴 하지만 아기에 대한 보호본능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도망갔다가 그 옆에서 누워있거나 아기를 계속 지켜주고 있어요
본능적으로 아기라는 걸 알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주인이 육아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도와주려 하는 거 같기도 하고~~ 헤헤
(기특하기도 하지☺️😍 )
100일까지는 아기 때문에 외출을 못하고 집에만 갇혀 살고 있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도 이제 육아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나 봅니다
육아로 하루하루가 힘들기만 했는데
다음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으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쵸파, 로또야 엄마가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
오래오래 행복하자



반응형
LIST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변비 토끼똥 원인과 해결방법 (0) | 2022.05.11 |
---|---|
60일아기 육아일기 (0) | 2022.05.10 |
50일 성장급등기 신생아 코막힘 (0) | 2022.05.02 |
48일 육아일기 (1) | 2022.04.27 |
신생아 얼굴색 피부색/ 신생아 쌍꺼풀 (1) | 2022.04.25 |